¡Sorpréndeme!

[뉴스UP] 탄핵심판 '속도전'...윤, 헌재 오고도 '불출석' 왜? / YTN

2025-02-18 1 Dailymotion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9차 변론기일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이종근 시사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제 이례적인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변론일정에 맞춰서 헌재에 도착을 했었는데 시작 전에 다시 구치소로 복귀를 했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종근]
일단 윤석열 대통령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헌법재판소의 변론에 직접 참여하고 또 일정 부분은 직접 신문도 했습니다. 그만큼 자신이 이 사건과 관련해서는 그 어떤 사람보다 스스로를 변호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또 어떤 사실도 정확하게 자기가 알고 있다는 그런 근거 하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는데 어제는 피청구인, 윤 대통령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는 날이에요. 왜냐하면 증인이 서서 증인을 직접 신문하거나 직접신문이 아니더라도 대리인을 통해서 신문하는 내용이 아니라 지금까지 서면으로 채택된 증거들을 어떤 내용이냐는 서로 쟁점을 정리하는 그런 날이거든요.

이미 그게 공표가 됐으면 자신이 직접적으로 뭔가 할 수 있는 날이 아니구나라는 걸 깨달았을 텐데 어제 대리인단이 이야기하기는 회의를 통해서 윤 대통령이 증거 쟁점 정리, 조사 이런 부분들에 관해서 하는 날이기 때문에 그냥 돌아갔다. 구치소로 갔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갔느냐라는 얘기가 나오잖아요. 그런데 두 가지 쟁점이 있는 것 같아요. 하나는 어제 굉장히 중요한 날이에요. 뭐냐 하면 증거조사나 쟁점 정리보다 더 중요한 건 변론기일을 연기해 달라고 신청했거든요. 20일, 내일 할 변론기일을 일주일 연기해 달라. 하지 말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왜냐하면 그날 구속취소심문이라든지 또는 형사재판에서 첫 변론준비기일이 중복되기 때문에 요청을 했어요.

그러면 어제 그걸 발표하는 날인데 헌재에서 결과적으로 1시간 연기하는 걸로 발표됐는데 이미 그런 분위기를 읽은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서면으로 받은 증거가 피신조서라고 하죠. 피의자신문조서. 즉 형사재판에서 윤 대통령과 공범 내지는 주요임무종...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21908124798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